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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급한마음에 119 눌러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작성자
남연주
등록일
2010-12-21
조회수
978
내용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저는 119이용으로 너무 고맙고 감사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저의 어머니는 85세의 노령으로 M&B에서 정기적인 진료 및 약을 복용 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2등급 판정을 받으신 분으로 가정에서 요양보호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 요양보호사가 급하게 전화를 하여 어머니가 집안 가구에 머리를 부딪쳐 많이 다치셨으니 급하다고 빨리 집으로 왔다가 가라고 하며 많이 다치셨음을 강조하여 직장에서 집까지 거리상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을 염려하여 급한 마음에 119 전화번호를 이용하였는데 아주 신속하게 집을 찾아 주시고 원하는 병원까지 이송 및 이송 중에 이동전화까지도 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에 동행한 남편은 차량이용료를 지불 안했음을 나중에 이야기 하였고
전화를 드리니 무료라고 하여 더욱 죄송하였습니다.
무료이용임에도 신속하게 와주셔서 큰 출혈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거듭 감사드리며 오늘 보여주신 관심은 저의 가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향하며 살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며 살아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