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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1.02.25)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1-02-25
조회수
497
내용
[강원도민일보]
고성 화재 지난해보다 3배 증가
고성지역에 화재가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주민들의 부주의에 인한 사고로 나타났다.
24일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18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7건보다 3배가량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지난해 3990만원과 비슷한 3728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원인으로 이중 12건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화목보일러 아궁이 불꽃이나 불씨 관리 소홀 6건, 담뱃불 취급 부주의 5건, 포사격 훈련 중 유탄으로 인한 산화와 라이터 취급 부주의가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기적 요인 2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2건, 원인미상 2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폭설에도 불구하고 잦은 화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속초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의 아궁이를 열어놓거나 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눈이 있어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오판하고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로 재를 버리다 인근 장작더미 등에 옮아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아궁이의 불을 조심스럽게 소중히 잘 다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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