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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북지역 화재는 늘고 인명,재산피해 줄었다.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01-06
조회수
713
내용

 지난해 속초,고성,양양 등 영북지역의 화재 발생건수는 늘어난 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에 따르면 지난해 영북지역에서 모두 260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도인 2008년 239건에 비해 21건 늘어났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명으로 전년도 사망 5명, 부상 13명에 비해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는 역시 7억 700만원으로 전년도 10억 4,000만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화재 발생장소는 주택 52건, 차량 23건, 임야 42건, 기타 142건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구조건수는 모두 911건으로 전년도인 2008년 736건에 비해 17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경미한 비응급출동의 증가로 긴갑사고 시 구조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감기환자나 단순 문개방 등의 비응급상황에 대한 구조구급요청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강원일보 2010. 1. 6(수) 2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