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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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찬하고픈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3-12-12
조회수
897
내용

근덕 소방서에 근무하시는 김덕수님 김기만님 최승웅님 박성일님 칭찬을 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있는 50대 주부 입니다

친정 부모님이 근덕면 초당에 살고계시는데 11월 25일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모셔야 할것 같아서 삼척에 살고있는 동생이 119에 신고를 하였고

곧바로 출동하신 구급대원 분들께서 의식이 희미한 어머님에게 옷도 갈아 입히고

정신이 없으셨을수도 있는 아버지를 도와 정성스레 모셨다고 하더군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극진히 보살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돌아가셨습니다만

모든 장례를 마치고 정신을 추스리고 보니 

아버지께서 젊은 사람들이 너무도 친절히 잘해주셨다고 말씀을 하시던게 생각났습니다

너무나 고마운데도 마땅히 해드릴수 있는게 없고 좋은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글 하나 적는것만으로도

하고계시는 일에 보람을 느끼실수 있는 일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즘 구급대원 분들에게 불친절하거나 교양없이 막대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처럼 구급대원 분들의 도움이 너무나 고맙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걸 기억해주시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웃으시며 일하실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계양구 효성동에서 안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