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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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일환
등록일
2012-03-07
조회수
1058
내용

비통하고  참담한 운명에 경황이 없어서 이제야  뒤늦은 감사의 글 올리게 된점 너그러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3월3일 08시경 진눈개비 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감지하고 119를 연결하엿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사망하신분의 시신은  구조대상이 아니라고 하시길래  무조건 쫄랐더니  대원님을 보내주신다는 연락을 받은지  불과몇분!  남들은 토요휴무를 만끽하고 계실시간에 긴급하게 달려오신분은  내고향 신기면에  근무하고계시는  조인일(직함을 몰라 대장님이라 호칭) 대장님이셧습니다,  경황이 없어  경찰과 상황설명에  제 아버님도  모셔야 한다는생각으로  함께 수습하지못하고   대장님 혼자 (다른대원이  있엇는지도 모름)  현장으로 내려가 강을 건너는 모습을 보고 사촌동생이 도착하길래. 조인일 대장님 혼자가신곳으로  내려보내고   제아버님을 모시러  대평을 다녀 왓을때는  많은 대원님들과   견인차량까지(상황악조건탓으로) 동원되어  조인일 대장님과 대원님들이  다리위로  뫼시어 119차량으로 삼척의료원  영안실까지  운구해주시어  모든장례를  무사히  치를수 있엇슴은   삼척소방서  신기파출소에  대원이 계셧기에  빠른시간안에   모든것을  순조롭게 처리할수있엇습니다.   삼척소방서장님!  면민이  적은곳임에도 파출소를 운영하여주시고  또한  그렇게  빠른  대응을 할수있는 능력있고 몸을 아끼지않고 혼신을 다해주신  대장님과 직원들을 배치해 주신데 대하여  소방서장님과  이하 모든 119대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방송에서나 주변에서나  늘  생명의 위험까지도 감수하시면서  일하시는데도  갖은억지주장과 자기들입장에서만 주장하는 시민들을보면서  안타까운 맘에  용기내시고 더좋은일  많이해달라는 부탁을 드리면서  소방서장님과 조인일 대장님 이하출동하신 모든 대원님께 전체 유족을 대신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2년3월7일   유족  조카 김일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