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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 6. 23 U-안심콜 서비스 홍보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7-07
조회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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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나은 , U-안심콜 등록하세요!

 

   

“평소에 몸이 자주 아파요 근데 자식들은 돈 벌고 살기 바빠서 다들 외지에 살고 나는 이렇게 혼자 있으니 아플까봐 무섭죠. 우연히 경로당에 갔다가 119대원들이 안심콜을 알려줘서 가입했어요. 지난 5월에는 자다가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고 고통스러워서 119에 신고했는데 구급차가 빨리 와줘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우리자식들보다 낫다 싶었어요. “ 최근 삼척소방서 119구급차를 이용한 원덕읍 노경리 김〇〇(여,67세) 할머니 이야기이다.

 

김〇〇 할머니(여,67세) 이야기는 점검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남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삼척소방서는 이러한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고자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2008년부터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U-안심콜』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U-안심콜』은 질병, 개인주소, 전화번호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미리 시스템에 등록하면 119에 신고와 동시에 관련기록을 확인하여 즉시 출동할 수 있으며, 과거질환이나 현재질환, 다니고 있는 병원 및 연락처 등이 기록되어 병원이송중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 질수 있고, SMS 수신 기능이 있어 사전에 등록된 자녀,가족, 친구들의 핸드폰으로 자동 통보되어 가족과의 연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위급한 사항 즉시 구급대원에게 요구할 사항을 미리 등록하도록 되어 있어 보다 질 높은 구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실제 응급상황시 119에서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다 해도 환자 정보를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상태를 파악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응급처치 또한 지연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위급시 시간을 다툴 수 있는 환자나 기타 질병자, 장애인, 독거어르신과 부모 맞벌이로 홀로 있는 아이,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이 이 서비스에 등록하고 119를 이용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척소방서는 현재까지 총652명이 U-안심콜에 등록되어 있으며 올해 들어 262명이 등록을 완료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질병자 191명, 고령자 132명, 독거노인 43명, 장애인3명, 나홀로어린이1명, 기타 281이고, 병력별로는 고혈압132명, 당뇨40명, 관절염22명, 심장질환14명, 디스크14명, 암2명, 뇌졸중5명, 갑상선염5명, 기타 28명이다.

 

삼척관내 U-안심콜 이용건수로는 총725건으로 고혈압 등 질병자 321건, 고령자 15건, 독거노인11, 장애인3건, 기타 375건 이며, 최근 3년간 이용건수를 보면 2011년 136건, 2012년 128건, 2013년 174건, 2014년(6월현재) 85건으로 해마다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가입 대상이 되며 무료 서비스로 운영되고 전용 홈페이지(u119.nema.go.kr)를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본인 또는 신청자의 동의하에 대리자가 직접 ‘U-안심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삼척소방서는 방호구조과(☏570-8432) 및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는 『안심콜 등록 창구』를 24시간 운영하여 언제든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뿐만 아니라 대리등록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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