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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10 폭설속 고립된 2명 할머니 구조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2-11
조회수
577
  • 아미사_할머니_구조_사진.jpg
  • 도계_구급_대원들_사진.jpg

△ 삼척소방서(서장 이지만)는

2014년 2월 10일 8시 11분 폭설로 신기면 발이리 아미사에 고립된 구두남(여, 79세) 할머니와 홍계월(여, 83세)를 삼척 도계 구급대원들이 무사히 구조하여 따뜻함을 전했다.

 

경기도 의왕시에 거주하는 구두남(79) 할머니는 3개월전 삼척시 발이리 아미사에 기도를 위해 왔다가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된 딸(55세, 경기도 의왕시 거주)의 위치 추적 요구에 따라 도계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홍순문 외 2명)은 허리까지 쌓인 눈 속을 뚫고 출동하였다.

 

구 할머니를 구조하고 내려오는 길에 아미사 전 200M 민가에 있던 홍계월 (여, 83명)도 같이 모시고 내려왔다.

 

홍 할머니는 “허리까지 내린 눈으로 폭설에 고립되어도 시내로 나갈 생각도 못했으나 아들 같은 구급대원들이 직접 업어서 구조해주어 무사히 구조 되었다”고 기뻐했다.

 

삼척소방서는 폭설로 인해 고립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몸이 불편하여 제설작업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폭설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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