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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직원 비번 날 화재 초기 진화로 큰피해 막아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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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서강원)는 평창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교 원준식이 비번 날 화재를 발견하고 초동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원 소방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서 비번 날 운전 중 식당 뒤쪽에서 불꽃이 보여서 지인에게 119신고 부탁 후 식당으로 진입하여 인명 대피 유도와 식당 내 소화기로 산불 진화원 2명과 함께 화재를 초기진압하였고, 이후 원주소방서 문막119안전센터 출동대에 인계했다고 한다

신고 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정리를 하고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소방서는 자칫 잘못하면 연소확대로 음식점과 산불로 불이 번질 수도 있었으나 원 소방교의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맏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했을뿐”이라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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