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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20-04-08

조회수

655

내용

평창소방서는 8일 관내 산악사고 취약지를 대상으로 등산로의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등산 인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강원도에서는 1475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오대산 외 5곳을 취약 대상으로 지정하고 ▲사고다발지역 내 간이구조구급함 관리상태 정기점검 ▲위험지역 안전시설 불량사항 점검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점번호 병행 표기 여부 확인 및 불량사항 정비 등을 진행했다.

등산로 주요 지점을 고유번호로 표시한 산악위치표지판은 안전ㆍ조난사고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이 가능해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 간이구조구급함에는 등산객 안전사고 시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비상물품이 들어 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강원119신고앱’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119상황실에 전송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봄철 등산객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혹시 모르는 산악사고를 대비해 등산 전 ‘강원도119신고앱’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600x450]등산로 점검.jpg (다운로드 수: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