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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생명을 구한 사람’ 하트세이버 수여식 진행
작성자
지역소방서
등록일
2022-01-27
조회수
527
인제소방서(서장 소기웅)는 27일 오전 10시 본서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수여식에 참여한 대상은 ▲나찬우(중위) ▲김태현(소방장) ▲권낙현(소방사)로 지난 11월3일(수),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환자는 군대에서 체력 검정 중이었던 군인으로, 발견 즉시 중위 나찬우(군의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출동한 남면119지역대의 구급대원인 소방장 김태현, 소방사 권낙현이 현장에 도착하여 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심장리듬이 소생되었다.
중위 나찬우는 “이번 일로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깨닫게 되었다.”며 “빠르게 출동해서 생명을 살리는 데에 애쓰신 구급대원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수여식이 끝난 후, 소기웅 서장은 “인제 군민들이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첨부파일
하트세이버 3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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