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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거 산불 사례를 통해서 본 산불 예방 수칙
작성자
인제홍보
등록일
2021-12-24
조회수
631
내용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공기 중 수분이 부족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낙엽이 바싹 말라서 산불 발생 위험이 아주 큽니다. 

그래서 봄과 마찬가지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 불조심 기간이죠. 최근에는 야외 캠핑 및 겨울 산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과거의 산불 사례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평균 27건의 산불과 8.4㏊의 산림피해가 났으며, 

지난해의 경우와 비교하면 산불 건수는 156%, 산림피해는 103%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 (가을철 10년 평균) 26.6건, 8.4㏊ → (’19년) 35건, 5.1㏊ → (’20년) 68건, 17.02㏊

그럼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뭘까요? 지난해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소각 15%건축물 화재 전이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년 지역별 가을철 산불 발생을 분석하면 

경기도 21%, 경북 15%, 강원 8% 순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의 산불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산불 예방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잠깐의 방심에도 자칫하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예방법 및 대처 방법을 미리 숙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산불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최근 10년간 일어난 산불 3건 중 1건은 등산객의 부주의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즉 인화물질 휴대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산림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마다 집중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 취사는 허용된 구역에서만 실시 ▷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 금지 ▷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할 때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받기 등입니다.

 

'산불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산불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출입 가능 등산로 확인, 산불 위험이 큰 통제지역은

산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산행 시에는 라이터, 담배 등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습니다.

셋째, 허용된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취사 및 야영하지 않습니다.

넷째,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소각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더라도 쉽게 진압되지 않습니다. 

산불이 난 후 복구하는데 수십년, 아니 수백년의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대재앙인 산불을 막을 방법은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그래서 1년 365일 조심해야 합니다. 

산에 갈 때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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