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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황색이라 친근하죠" 소방대원 1만명 열띤 응원 예고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9-07-18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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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에 이어 시·군소방서, 의용소방대원까지 강원일보가 주도하는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홈구장 전석 매진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인제소방서(서장:김재홍)와 인제의용소방대는 17일 인제소방서에 모여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하고 강원FC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길 희망했다. 인제소방서는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소방 홍보활동을 펼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삼척소방서(서장:김동기)와 의용소방대원들도 이날 삼척소방서 광장에서 홈구장 전석 매진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강원FC 명문구단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도소방본부·의용소방대원 1만1,000여명의 홈구장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춘천의소대원 43명이 지난 12일 홈경기 관람에 나선 데 이어 원주의소대에서는 오는 31일 30명, 홍천서석의소대에서는 내달 4일 45명, 횡성의소대에서는 7일 44명 등이 각각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옥 도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강원FC의 상징색이 소방관들의 복장과 같은 주황색이라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강원FC가 하나된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할 수 있게 되기를 전 의용소방대원이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