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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용방대연합회 체육대회와 강원도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해 주신 직원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블어 제25회 강원도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선수단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달이 넘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고통을 이겨내며 훈련에 매진해준 선수 여러분께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근무를 병행하면서 훈련에 임해준 구급팀은 대회요강 숙지뿐만 아니라 국내의 응급의학계 자료 수집과 응급의학과 교수님들로부터 인명구출에 대한 자문을 구했으며, 또한 지난해 전국대회 최 우수팀 경기 동영상을 확보하고 참고하여 우리팀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어 금회 대회에 임하였습니다. 이러한 준비와 노력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와 싸우면서 산악훈련으로 체력을 다지고 기록단축을 위한 연구와 토론으로 "속도와의 전쟁" 을 선포하며 온갖 노력을 기울인 속도방수 팀은 팀웍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강한 팀” 이었습니다. 단체경기인 속도방수 경기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화합을 이루어야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지는 경기였지만 속도방수 팀은 이를 해냈습니다.
처음 실시되는 생소한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절도 있는 동작과 절제된 언어, 안전에 관한 마인드를 새롭게 제시한 위험예지 팀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팀장을 중심으로 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한 경기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정상적인 근무를 하면서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위험예지 팀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무릎통증으로 병원진료를 받아 가면서 수관연장, 햄머치기, 인형(애니)운반, 중량물 운반 훈련을 이겨낸 최강 소방관팀은 정말로 초인적인 훈련을 감내하였으며 훈련을 지켜보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개인 1위 종합 3위라는 훌륭한 결과를 떠나서 훈련과정을 모두 알고 있는 직원들은 최강소방팀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빈 자리를 묵묵히 지켜준 직원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소방서가 왜 강한 소방서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훈련기간 내내 최소근무인원으로 개인사정을 뒤로 미룬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고통을 감내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강원도소방기술경연대회 성과는 한 분야의 눈부신 활약으로 종합우승 이라는 결과가 맺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바탕으로 나타난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직원들의 단결된 마음과 화합으로 이루어진 결과였습니다.
선수와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제25회 강원도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룩한 우리소방서 직원은 오늘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5회 강원도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하여 애쓰신 선수단 및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12년 6월 8일
소방서장 조 근 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