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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때와 장소 가리지 않은 진정한 히어로
작성자
예방민원계
등록일
2020-02-27
조회수
517
내용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25일 오후 1시 둔내119안전센터 앞 시내쪽 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서 현장대응과(소방경 이재길·소방위 김대겸) 직원이 곧바로 사고 수습을 했다고 밝혔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보건안전실태 점검을 가는 중이던 두 직원은 고령의 2명의 환자가 삼륜 자동차 사고로 출입문을 자가 개방을 하기가 힘든 상황을 발견,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재길 소방경은 지난 1993년도 임용되어 수십년간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하게 임무를 수행했으며 평소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자세로 주변 직원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횡성소방서의 ‘등불’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함께 김대겸 소방위는 2005년 대한민국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KBS119상 시상으로 특별승진을 한 경력이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늘 앞장서는 자세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늘 기여하는 횡성소방서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사고자 중 한명인 홍 모(83)씨는 “너무 무섭고 아찔한 순간이었다”며 “두분이 신속하게 구조해 주신 덕분에 많이 다치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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