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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20일간 강릉 가뭄 극복 위해 984톤 공급
작성자
홍천홍보
등록일
2025-09-23
조회수
24
내용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강릉지역 가뭄으로 선포되었던 재난사태가 오봉저수지 저수율 회복으로 지난 9월 22일 18시부로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급수 지원에 동원되었던 홍천119안전센터와 양덕원119안전센터의 물탱크차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저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최근 내린 비로 많은 물이 유입되면서 23일 현재 62.1%까지 회복됐다. 극심한 가뭄으로 강릉 시민들은 수차례 제한 급수를 겪으며 생활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수영장과 화장실 등 공공시설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자영업자들은 손님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홍천소방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홍제정수장에 물탱크차를 지원하며 급수 지원 171회, 총 984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이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강릉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강릉 가뭄 해소를 위해 휴일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해 주신 홍천소방서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지역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에 앞장서는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9.23. 강릉 가뭄해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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