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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천동 구급대원께
작성자
박효정
등록일
2024-06-27
조회수
46
내용
2023년 겨울이였어요
아이들이랑 있었는데 첫째가 열경련을
일으켜서 전화했었는데
통화하면서도 제가 해야할일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처음겪는일이라
겁도나고 눈물이자꾸나서 정신이 없었는데
도착하셔서 둘째 옷입히는것부터 외투까지
다 입혀서 챙겨주시고 제가 챙겨야할 것도
알려주셨어요 응급실마다 소아진료가 안되서 정말 무서웠는데 사방팔방 전화해서 알아봐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엉엉우는 절 달래주시기까지 했어요
정신차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너무 감사했고 은인이였어요
그날 구급차게 계셨던 대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 살려주셨어요
여자선생님,남자선생님 이였는데
은인을 이름석자도 모르고 있다니
너무 죄송해요 명찰이름을 꼭 봐야지
했는데 ㅠㅠ 소방서에 들려볼까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이렇게 남길수
있는곳이 있었네요! 아들이 그날 많이
아팠는지 구급차 탄걸 기억을 못해요…
응급실들어가서도 몇시간만에 정신이
돌아와서 엄마아빠얼굴 알아봤어요
동생은 좋아하던 구급차 타봤다고
기억하고 지금도 좋아하는데
첫째는 기억안난다고 슬프대요
뇌파검사도 했는데 30퍼센트정도
또 그럴수 있다고 38도만 되어도
해열제먹으래요 지금은 유천초 입학해서
건강하게 1학년생활 하고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랑 있었는데 첫째가 열경련을
일으켜서 전화했었는데
통화하면서도 제가 해야할일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처음겪는일이라
겁도나고 눈물이자꾸나서 정신이 없었는데
도착하셔서 둘째 옷입히는것부터 외투까지
다 입혀서 챙겨주시고 제가 챙겨야할 것도
알려주셨어요 응급실마다 소아진료가 안되서 정말 무서웠는데 사방팔방 전화해서 알아봐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엉엉우는 절 달래주시기까지 했어요
정신차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너무 감사했고 은인이였어요
그날 구급차게 계셨던 대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 살려주셨어요
여자선생님,남자선생님 이였는데
은인을 이름석자도 모르고 있다니
너무 죄송해요 명찰이름을 꼭 봐야지
했는데 ㅠㅠ 소방서에 들려볼까
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이렇게 남길수
있는곳이 있었네요! 아들이 그날 많이
아팠는지 구급차 탄걸 기억을 못해요…
응급실들어가서도 몇시간만에 정신이
돌아와서 엄마아빠얼굴 알아봤어요
동생은 좋아하던 구급차 타봤다고
기억하고 지금도 좋아하는데
첫째는 기억안난다고 슬프대요
뇌파검사도 했는데 30퍼센트정도
또 그럴수 있다고 38도만 되어도
해열제먹으래요 지금은 유천초 입학해서
건강하게 1학년생활 하고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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