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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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화초 4학년 체험활동을 맡아주신 소방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한미정
등록일
2023-05-31
조회수
535
내용
소방서에 가서 위급 상황 시 환자를 어떻게 이동하는지 배우고 그걸 체험하려고 했는데 못 해서 아쉬워요. 몰랐던 걸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소방서에 들것이 옛날에는 다 힘들게 사람이 직접 움직였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지동이여서 신기했어요.
소방서에 갔는데 시간이 없어서 환자 역할을 못했지만 구급대원 소방관님이 시범을 보여주셔서 잘 알았던 것 같아요.
소방서를 갔어요. 소방관님들이 구급차 안에서 사람을 살리고 싣는 방법을 알려줘서 재밌고 신기했어요.


동해시 공공기관에 근무하시면서 우리 아이들 현장체험학습에 열정과 진지한 관심을 보여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현관에 미리 나와 우리 아이들을 기다려 주시고 환영해 주신 모습은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귀빈이라도 된 듯 우리 아이들도 품위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던 뒷모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각 부서별로 준비해 주신 홍보물이나 교육물,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들고 나오신 자료들과 문서들, 체험 도구들 ....무의식 교육이 진하게 남는 법인데 그런 모습들은 얼핏 봐도 마음속에 남아 아이들에게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뜻하지 않은 모습을 포착해 가며 어른들의 태도를 눈과 마음으로 보며 자라는 것이니까요.^^
질문에 정성과 진지한 태도로 대답해 주시던 모습들도 감동이었습니다. 하찮을 수도 있었는데 하나하나 꼼꼼한 사실과 정보를 찾아가며 들려주시던 답변들. 열린 질문들에 흥분하고 미소지으며 답변해 주시던 모습들...왠지 우리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멀리만 있던 공공기관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친밀하고 가까운 거리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거리감이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큰 영광이라고~ 이런 체험은 처음이라고 한마디씩 쓴 글을 보내봅니다. 사랑의 수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삼화초 교사 한미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