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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새끼 고라니를 살려주신 이름모를 소방관님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7-03
조회수
1212
내용
9월 4일 한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미술공부를 하던 중에, 교내 연못에 빠져있던 새끼 고라니 한마리가 물에서 못나오는 것을 발견하여, 지도하던 이명인교수님과 동료학생들과 같이 동해시 환경과에 문의를 하여 우여곡절 끝에 환경과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해시 소방소 직원 두분이 커다란 소방차를 몰고 오셔서, 물에 흠뻑 젖으시면서까지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오랜 시간동안 물속에서 방황하여 익사 일보직전에 있던 나약한 동물을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말못하는 짐승이지만 자연과 짐승들을 보호해야 하는 인간의 도리를 다한 두 소방관님을 보내고 난후에, 구난장면을 사진이라도 찍어 올렸어야 했다는 아쉬움과 이름도 묻지 않고 보냈기에, 실명을 거론하며 칭찬을 하고 싶지만, 이름도 모를 두 소방관님의 희생정신과 멀리 산골까지 오셔서, 어려움에 처한 동물을 살려주신 소방소 관계자 여러분께 이 지면을 통해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반면, 연락망이 아직도 제대로 구성되지 못해, 환경과와 119 등 여러곳을 전화 하여도 책임부서가 정해지지 않아 안타깝던 신고제도가 개선 되었으면 하는 아쉼움이 남긴 하였지만, 바쁜 업무중에도 소방소에 연락을 취하셔서 익사일보직적에 있던 자연동물을 살리게 해주신 동해시 환경과 직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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