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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원주 문막 폐차장서 화재
건물·차량 100여대 불타
원주시 문막읍 취병리 인근 A폐차장에서 11일 오후 7시10분께 화재가 발생, 495㎡ 규모의 2층 조립식 건물과 폐차된 차량 100여대를 태웠다.
화재가 발생하자 원주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와 240여명의 소방인력을 투입, 3시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발화된 불이 폐차 차량으로 번지며 100여대의 차량을 태웠다”며 “피해액이 1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올 들어 산악사고 증가
162건 발생 작년보다 42% ↑
올 들어 많은 폭설로 산악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방본부는 올들어 9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모두 162건의 산악구조 활동에 나섰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4건보다 48건(42.1%)이 증가한 것이다.
소방관서별로는 소방항공대가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악 지역이 많은 영월소방서 26건, 태백소방서 24건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대해 올 들어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설악산 등 출입이 금지된 산을 등반하다 조난되는 산악사고가 잇따르면서 조난 등 구조요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동정
박병호 삼척소방서장은 12일 오전 10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삼척남여의용소방대원 교육을 실시한다
【강원일보】
[태백]도소방본부 태백시 지역제한 적용 15명 공개채용
강원소방학교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올해 소방 공무원 290명을 충원할 예정인 가운데 태백지역에는 지역제한 규정을 적용, 지역인재 15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내 강원소방학교가 오는 4월 중순 개교함에 따라 그동안 일부 군지역에서 적용돼 오던 소방 공무원 지역제한 채용 규정을 시 단위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또 강원소방학교 개교 이후에도 소방관련 특별채용 5명과 청원경찰 3명, 기능직 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 E-시티사업을 주도하는 (주)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컨택센터 구축사업을 위해 이달중 상담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정선]정선시민안전관리협의회장에 하이원CC 황구철 과장
정선소방서(서장:우원기)는 정선시민안전관리협의회의 2년 임기 회장으로 하이원CC의 황구철과장(사진)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부회장은 강원랜드 카지노의 김성훈, 총무는 하이원스키장의 송은호씨가 각각 선임됐다.
황 회장은 강릉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보광휘닉스파크와 도시종합설비공사 등을 거쳐 2000년부터 하이원리조트 시설관리팀 방화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