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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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02.1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2-10
조회수
1061
내용

【강원도민일보】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도소방본부)

도 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는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실시되는 경계근무 동안 시장, 백화점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24시간 중점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한다. 또 역과 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지역 17곳에 대해 119구급대를 전진배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동해권 동정

◇박병호 삼척소방서장은 10일 오전 10시 흥전초교 졸업식에 참석, 모범 119소년단원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

 【강원일보】

산불 실화자 검거 및 처벌 강화

도내 올 들어 6명 입건… 논밭 두렁 태울 시 과태료 

올 들어 산불을 낸 혐의로 6명이 입건되는 등 산불 실화자에 대한 검거 및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8건으로 발생 원인은 담뱃불 2건, 쓰레기 소각 2건, 산림연접지 모닥불 1건, 주택·하우스 주변 불씨취급 부주의 2건, 기타 1건 등으로 대부분이 실수로 인한 것이다. 도는 평창군 진부면 이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입건했다. 지난해 1년간 도내에선 총 6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1명이 산불을 낸 혐의로 입건됐다.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도는 입건된 실화자 이외에도 산림연접지 논밭 두렁 및 생활쓰레기를 태운 3명을 적발해 이들에게는 10~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도는 또 산불기동단속반 및 경찰과 공조한 검거팀(108명)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실화자 및 산림연접지 소각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성 반암항 해상서 男 사체 발견

【속초】9일 오전 7시15분께 고성군 반암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50~60대 남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조업 중이던 정치망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변사체는 키 167㎝ 정도의 남자이며 국방색 점퍼와 검은색 등산바지를 입고 있었다. 해경은 변사체에 대한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창서 시내버스 30m 절벽 아래로 추락(승객 없어 대형참사는 면해)

 【평창】9일 오전 7시40분께 평창읍 후평리 옥고개 정상에서 서모(48·평창읍)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가드레일 등을 5차례 들이 받고 3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이날 버스에는 승객이 단 한명도 타고 있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는 면했지만 버스 추락 직전 부서진 운전석 창문을 통해 탈출한 운전자 서씨가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리엔테이션 참가 대학생 교통사고로 숨져

사라진 신입생 찾아나섰다 참변

단과대 관계자들 일정 취소·복귀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을 찾아 나선 선배 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새벽 2시14분께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국도 7호선에서 김모(22)씨가 속초 방향으로 향하던 쏘나타(운전:최모·35)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도내 모 대학 학생인 김씨는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가 술자리가 끝난 후 신입생 한 명이 숙소에서 보이지 않자 이 학생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사고를 당한 곳은 숙소와 불과 10m 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함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복학을 앞둔 김씨가 신입생이 술에 취해 사라지자 선배로서 책임감에 학생을 찾아나섰다”며 “신입생의 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의 첫 대면행사에서 끔찍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학생 사망소식에 학교 측도 놀라 해당 단과대 관계자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학교로 복귀했으며 대학 관계자들이 양양에 도착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학교 측은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 등에선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며 학생들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07년 3월10일 새벽 3시30분께 고성군 토성면 모 콘도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신입생 오모(18·경기도성남시)군이 술을 마시고 6층 객실에서 떨어져 숨졌었다.

  

 

【데일리안】

영월소방서, 해빙기 119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

강원 영월소방서(서장 여윤길) 119구조대는 10일부터 3일간 영월 서면 서강 당마루휴게소 인근 강에서 중앙119구조대 교관단 및 영월소방서 119구조대원과 국방부 소속 해군 및 공군 구조대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얼음 밑 유영 및 구조와 수중 수색법 등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

 

 

도 전역 눈·비 예보

10일 도 전역에 제법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영서지역에는 10㎜ 안팎의 비가, 영동지역에는 5㎝ 가량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영서지역 산지에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눈과 비는 영서지역은 10일 밤늦게, 영동지역은 12일까지 내리겠다.

기온은 다소 떨어져 영서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0도에서 2도, 영동지역은 영하 2도에서 2도 등이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지역은 3도에서 6도, 영동지역은 1도에서 4도까지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