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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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01.3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1-31
조회수
1054
내용

 


【강원도민일보】


춘천 10대 여고생 아파트 투신 중태

 

29일 새벽 1시쯤 춘천시 사농동 모 아파트 8층에서 윤 모(15·여·고교 1년)양이 아파트 아래 화단에 쓰러져 있는것을 어머니 김 모(39)씨가 발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윤 양이 친구 전화를 받으며 방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방문을 따고 들어가보니 윤양이 베란다로 투신했다는 김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경기소방본부,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3월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 건축물과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최근 도내 5년간 해빙기간 중 총 5건의 붕괴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사고발생은 모두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에 성남시 판교 신도시 모연구소 흙막이 붕괴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수원시 조원동 모아파트 신축공사장 흙막이 붕괴사고로 3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해빙기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태스크 포스팀을 설치해 사고예방 홍보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사고 시 긴급대응체계 가동 등 해빙기 안전관리업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생활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 해빙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부산소방 '구급대원 폭행하면 사법처리'

 

부산시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에 대해 앞으로 공무집행방해죄로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올해부터 구급대원들에게 영상 촬영 및 음성을 녹취할 수 있는 장비를 지급,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주취자나 신고 관련자들의 모습을 촬영해 형사사건의 증거로 활용하기로 했다.

소방본부가 신고 관련자들의 폭력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부산지역에서 구급대원들이 신고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은 21건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음주로 인한 주취자들의 폭행이 15건로 가장 많고, 정신질환자 등에 의한 폭행이 6건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은 24시간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며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 도착하면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다반사로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폭력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