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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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 01.22)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1-22
조회수
963
내용

 

【연합뉴스】


밤사이 대구.경산 재래시장에 화재

 22일 새벽 경북 경산과 대구의 재래시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시장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100여㎡ 규모의 점포 4개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전 2시 25분께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채소경매장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8㎡가량의 점포와 야적된 채소류 등을 태워 64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강원도민일보】


다세대주택 화재 1명 숨져 

 21일 오후 5시25분쯤 원주시 일산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나 방안에 있던 A(44)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도고장·정전도… 119로 신고 

 오는 7월부터는 성폭력피해나 아동 및 노인학대사건, 수도고장이나 전기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때도 119로 긴급전화를 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1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 편의 제고와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각종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를 119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에 설치된 소방상황실을 ‘재난·사고 119안전콜센터(가칭)’로 전환해 화재·구조구급 관련 신고는 물론 성폭력 피해 사건 등의 신고도 접수해 긴급출동하거나 유관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119 일원화 대상은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 11종으로 수도(121), 해양안전(122), 전기(123),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재난신고(1588-3650),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지역가스(회사번호) 등이다. 


자살 갈수록 증가 대책 시급 

2008년 사고사 중 35% 차지… 교통사고 사망 감소

 원주지역에서 자살로 죽은 사람의 비율이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21일 오후 원주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도시 손상감시체계구축 유지관리 연구용역’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교수가 발표한 ‘원주시 손상사망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한해동안 사고로 사망한 사람 중 자살로 죽은 사람이 35.2%를 차지했으며 성별로 분류할 경우 남성의 51.9%가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도별로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자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2002년 이전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지목되던 교통사고 사망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살방법으로는 44세 이하에서는 추락이 가장 많은 반면 45세 이상에서는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와함께 교통사고는 20대에서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기적으로는 4월과 8월, 9월, 11월에 많이 발생했다. 2009년 차량 안전벨트 착용률은 전년보다 1.7배 증가했으며 오토바이 헬멧 착용률도 2.2배 증가했다. 학교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저학년보다 고학년 사고가 많으며 초등학생은 쉬는시간(30.0%), 중학생은 수업시간(30.7%)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사고예방을 위해 발생원인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경찰, 소방당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웹기반 ‘원주시 통합손상 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일보】


119 시간당 12번 출동

 1시간에 12번씩 119가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 소방·구조·구급대는 10만9,100건을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99번, 한 시간에 12번 출동한 셈이다.

 유형별로는 구급출동이 9만3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출동 1만6,015건, 화재출동 2,760건 순이었다. 구급출동은 2008년에 비해 13.4%로 늘었으며 화재출동은 8% 가량 늘었다.

 구조출동은 산악사고와 벌집제거 요청이 늘며 2008년에 비해 60% 이상 급증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활동 대응태세를 구축, 올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