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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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 1. 12)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1-12
조회수
1084
내용

 【YTN】

 

한파에 밤 사이 화재 사고 잇따라


[앵커멘트]


밤사이 추운 날씨에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교통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미선 기자!


밤사이 화재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불이 난 것은 어젯밤 10시 반쯤인데요.


서울 봉천동의 주택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먼저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불길이 계속 치솟고 있고 주택가에 희뿌연 연기가 가득한 모습인데요.


51살 최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길은 20분 만에 잡혔지만, 건물 150여 ㎡가 불에 타 1,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화재가 났는데요.


한옥집의 석가래와 기둥이 검게 그을리고 연기도 자욱한 모습입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북 청도군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난 화재입니다.


이 불로 건물 66㎡와 가구 등이 불에 타 3,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남아 있던 불이 목재로 된 방바닥에 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점포 30여개 전소


11일 오전 2시 8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장 내 점포 30여 곳을 모두 태운 뒤 6000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소한 점포들이 모두 임차 점포인 데다 젓갈, 생선류 등의 저장 창고가 있어 재산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불이 나자 소방차 29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불길은 진화 작업을 개시한 지 40여분 만에 간신히 잡혔다.

남동공단 소방서 화재조사 담당관은 “쇠파이프로 얼기설기 얽은 구조물에 비닐 천막을 씌워 만든 점포들이라 화재 피해를 키웠다”며 “겉으로 전선 등이 드러나 있는 소래포구 화재 현장 주변은 아직도 곳곳에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공단 소방서는 점포 주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일단 전기적 요인에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도민일보】

 

설악산 빙벽훈련 ‘인기 만점’


최근 계속된 한파로 설악산내 폭포 빙벽이 양질의 상태를 보이면서 빙벽훈련은 물론 스릴과 성취감을 만끽하려는 산악인들이 설악산 빙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토왕성 폭포, 형제폭포, 죽음의 계곡, 잦은 바위골, 소승폭포 등 8개소(설악동 지구 6개소, 장수대 지구 2개소)의 빙벽 이용이 허용된 후 11일 현재 18개팀 91명이 빙벽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특히 360m 높이로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토왕성폭포는 7개팀 30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설악산사무소에는 오는 2월초까지의 빙벽훈련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악산사무소는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팀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함께 속초소방서도 11일 설악산 빙장 일대에서 설악산119산악구조대를 중심으로 산악안전사고에 대비한 빙벽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서는 조난, 추락, 실종 등에 대비한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이 이뤄졌다.


설악119산악구조대 관계자는 “잇따른 한파로 설악산 빙질이 국내 최고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올겨울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과 빙벽산악 동호회원들이 설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빙벽등반객들은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고 입장할 것”을 당부했다.


설악산사무소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매일 빙질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빙벽훈련 이용은 현재 3월중순까지 예상하고 있지만 그 전에라도 빙질의 상태가 나쁘다고 판단되면 모두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 고개 숙였다

 

지난해 도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 기세가 새해 들어 급격하게 수그러들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최근 신종플루 항 바이러스제 하루 평균 투약건수는 150여건으로, 지난해 10월 말 3000여 건이 넘던 유행 시기의 5%로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중순쯤부터 평균 1000건 정도로 감소하기 시작해 12월 말쯤에는 200여건으로 줄어들었다.

새해 들어서도 6일 147건, 7일 104건, 8일 280건으로 하루 평균150여건을 기록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확진환자 역시 지난해 10월 28일 하루 1728명이라는 최고치를 보인 이후 하강곡선을 타면서 새해 들어 확진환자 수는 하루 평균 20∼30명 정도로 급감했다.

도관계자는 “오는 18일부터 만성질환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2월 말까지 이 같은 상황이 지속돼야 마무리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면서 “완전히 신종플루가 종료될 때까지 ‘개인위생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삼척소방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자정 결의대회

▲ 삼척소방서(서장 박병호)는 11일 오전 소방서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