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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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0.1.8)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0-01-08
조회수
1361
내용

 

≪방송매체≫


≪삼척MBC 9시뉴스데스크 - 지역뉴스≫

  

동해지역 구조활동 크게 증가


지난 한 해 동안 동해지역에서 발생한 구조 활동 횟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동해지역에서 720건의 구조활동을 벌여 425명을 구조했고, 구조인원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인명구조가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 인명구조가 65명, 산악사고 인명구조가 53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탄재 불씨 주의


겨울철 한파로 서민 연료인 연탄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요. 연탄재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연탄재에 남아 있는 불씨가 화재로 번지고 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연탄재 수거 용기에 번개탄을 넣었습니다. 금세 불길이 일고, 플라스틱 뚜껑이 녹기 시작합니다.

불과 30분 만에 수거 용기가 불길에 휩싸여, 플라스틱 액체가 줄줄 흘러내립니다.


김법영 /태백소방서

'미연소 연탄을 투기해서, 열축적이나 불티에 의해 화재나면 플라스틱에 착화돼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된다.'


겨울철 연탄 사용량이 늘면서, 불씨가 남아 있는 연탄재를 무심코 버려,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태백시 황지동의 주택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신속하게 불을 껐지만, 심야 시간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 자칫 2차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연탄재에 불이 보이던가요? ,  '네.'


최근 태백에서만 이런 화재가 5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수거 용기가 대부분 주택가에 있고, 주변에 쓰레기 등 인화 물질이 쌓여 있어, 심야 시간에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황원규 /태백시

'매년 30건의 화재가 난다. 다른 이물질을 넣지 말고, 연탄재 불씨를 확인해야 한다.'


수거 용기없이 연탄재를 버릴때도 불이 붙기 쉬운 다른 쓰레기와 같이 버리지 않는 등 불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조규한 입니다.



≪MBC 9시뉴스데스크 - 전국뉴스≫


"내 집 앞 눈 안 치우면 과태료 100만 원"


집 앞 눈, 지금은 다 치우셨나요?

정부가 앞으로는 제때 자기 집 앞의 눈을 치우지 않으면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이번 폭설 때 초기에 잘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정부가 초강경 대책을 내놨습니다.

자기 집이나 상가 앞의 눈을 제때 안 치우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하겠다는 겁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이 부분은 자연재해 대책법을 개정해서 강행규정, 즉 처벌조항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서울은 그동안 10cm 이상의 눈이 내리면 24시간 안에 자기 집 앞 1m 안에 있는 눈을 치워야 한다는 조례가 있었지만 처벌 규정은 없었습니다.


정부의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그만큼 아직 우리 시민의식이 부족했다는 반성과 함께, 정부가 눈을 치울 책임을 서민들에게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선 오늘도 눈을 치우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지난 나흘 동안 서울에서는 15톤 트럭 3만 2천 대 양의 눈을 치웠습니다.

시내 주요 도로가 조금씩 제 모습을 찾으면서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서울시내 교통량은 다시 평소의 90% 정도까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면도로의 절반 가까이는 제대로 눈을 치우지 못했고, 특히 주택가 골목길의 상황이 좋지 않아 내일을 지나 주말까지도 곳곳에서 운전하거나 걸을 때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엄지인입니다.



라텍스에 '전기장판 화재' 주의!


전기장판 사용하시는 분도 크게 늘었을 텐데요. 신경 쓰셔야 할 부분이 꽤 있습니다.

특히 라텍스 침대 위에 깔아놓다가는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전기장판이 시커멓게 탔고, 이불과 시트에도 구멍이 났습니다.

지난해 말 전기장판에서 갑자기 불이 나 온 가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라텍스 침대 위에다 전기장판을 사용했다며 보상을 거부했습니다.


천연고무로 된 라텍스 침대는 약한 열에도 쉽게 불이 날 수 있어 전기장판 사용이 특히 위험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귀정/경남 김해시 주촌면

"2년밖에 안 된 전기장판인데 황당하죠."


하지만 전기장판 사용설명서엔 라텍스 침대에서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은실/한국소비자원 생활안전팀장

"사용하지 말라는 표시사항들이 쓰인 데가 많아요. 그런 게 쓰여 있다면 소비자가 그 위에 놓고 사용하면 보상을 받기는 어렵거든요."


특히 전기장판을 장기간 접어서 보관할 경우 열선이 손상을 입으면서 화재나 화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두꺼운 이불을 전기장판 위에 장시간 덮어둘 경우에도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신은정입니다



≪SBS 8시뉴스 - 전국뉴스≫


▣ “집 앞 눈 안 치우면 벌금 100만원"…찬반 논란


제설작업을 하느라 홍역을 치뤘던 정부가 다음 겨울부턴 집앞 눈을 알아서 치우지 않으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당연한 결정이다, 너무 성급하다,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지만 집앞의 눈을 치우는 시민들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 2006년 각 지자체가 마련한 '내 집 앞 눈 치우기 조례'가 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이 문제가 되자 소방방재청이 곧바로 처벌규정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상위법을 고쳐서 눈을 안치우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겁니다.


[박연수/소방방재청장 :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주민참여가 저조했다. 자연재해 대책법을 개정해서 강행규정, 즉 처벌조항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과태료는 이르면 다음 겨울부터 적용됩니다.


[이윤주/서울 북가좌동 : 눈이 많이 왔을 때는 그런 법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해요. 안 치우면 다치는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급작스런 과태료 부과방침에 반대의견도 많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제대로 유도해 보지도 않고 처벌규정부터 들고 나오는 건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는 겁니다.


[이재근/참여연대 행정감시팀장 : 홍보가 충분히 되고, 그리고 그런 의식들이 확산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과태료라는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편의주의적 발상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한 여론조사에서도 3명 가운데 2명 꼴로 과태료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입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YTN 뉴스 - 전국뉴스≫


제설 과태료 추진...논란 확산


집이나 가게 앞의 눈을 치우지 않으면 과태료를 최대 100만 원 부과하는 제설 대책을 정부가 추진하는데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이 발표된 이후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이 어제 하루에만 70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소방방재청이 법안 개정을 추진해온 과정을 직접 설명한 인터넷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도 수백 개의 댓글이 속속 올라오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문매체≫


≪강원일보≫


전의경 의용소방대 폭설 피해 복구 팔 걷었다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폭설에 따른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원주와 횡성지역 38개 의용소방대 1,000여명을 동원, 농촌지역 마을길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안흥면 안흥의용소방대 경로잔치


안흥면 안흥의용소방대(대장:김근수)는 7일 안흥면복지회관에서 안흥1리 노인 6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선물을 증정했다.


삼척소방서 참소방인 심종호 소방교 선정


삼척소방서(서장:박병호)는 7일 제7회 참소방인으로 남양119안전센터 심종호(44·사진) 소방교를 선정했다.


삼척소방서 전 직원의 무기명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심소방교는 199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응급구조사로서 묵묵히 구급 활동에 헌신해왔다.


정선 구조구급 출동 늘었다


지난해 정선 관내의 구조 구급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선소방서(서장:우원기)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 구급 출동 건수는 4,087건으로 하루 평균 11번가량 되는 셈이다. 이는 2008년에 비해 55%가량 증가한 수치다.



≪강원도민일보≫


내집 앞 제설 안하면 과태료 100만원

   소방방재청, 벌칙조항 신설… 상반기 입법화, 국민 67% 반대 논란 예상


각 지자체의 내집 앞 눈치우기 조례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본지 1월 6일자 5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방방재청이 앞으로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4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일부 교통이 마비되고, 극심한 교통정체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고충을 겪었던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제설대책 개선을 위한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방방재청과 관계기관들은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근거 법령인 자연재해대책법에 벌칙조항을 신설하고, 자치단체 조례에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처벌 규정을 상반기 중 관련 기관과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안을 만든 후 입법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처벌 규정 도입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내집 앞 눈치우기 조례에 처벌 규정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처벌 규정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7.4%로, 찬성 의견 25.1%를 압도했다.

기사내용


여성 의용소방대 마을길 제설


▲ 원주소방서(서장 조근희)는 7일 지역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마을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조·구급 출동 증가

   정선소방서, 2008년 대비 구조 83%·구급 27%


정선소방서가 지난해 4000여건의 구조·구급 업무수행을 위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도 구조·구급 업무수행 활동을 위해 모두 4087건 출동했으며, 구조가 764건으로 2008년 대비 83% 증가한 가운데 구급은 332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7% 늘었다.


구조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등 동물구조가 20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산악사고 순을 보였으며, 구급의 경우 질병관련이 1175건으로 최다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및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조·구급 출동시 의료기관까지의 거리가 2~30Km를 초과하는 장거리 이송이 1636건으로 조사돼 정선지역의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소방서 구조·구급활동 대폭 증가


지난해 강릉소방서의 구조·구급 활동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릉소방서가 분석한 ‘2009년 강릉지역 119구조·구급활동’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출동 건수는 총 1615건으로 2008년 10동 1건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


또 구급차량으로 이송된 환자는 7717명으로 2008년 6726명에 비해 13% 가까이 증가했고, 구급출동 건수는 1만1481건으로 전년 9546건보다 20% 늘었다.


유형별로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39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857건, 교통사고 106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철원 지난해 화재 증가

   159건으로 전년보다 21%


지난해 철원지역의 화재 발생건수는 159건으로 전년(131건) 대비 28건(21.4%)의 큰 폭 증가가 있었으나 재산피해는 7억4300만원으로 전년도 6억8400만원에 비해 5900만원(9.1%)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7일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이 중 5000만원 이상의 피해를 발생한 화재가 3건이며 50만원 미만의 피해(122건)가 대부분으로 대형의 재난 없이 화재예방과 초동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장소별로는 쓰레기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 31건, 산업시설이 24건이었다.


삼척소방서 ‘참소방인’ 심종호 소방교 선정


삼척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심종호(41·사진) 소방교가 7일 동료들이 뽑은 ‘참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심 소방교는 지난 1996년 소방공무원 임용 후 응급구조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구급활동에 묵묵히 헌신적으로 일해왔고, 자신이 맡은 업무 외에도 소방차량 등 장비관리와 연구에도 앞장서 7일 실시된 소방서 전직원 무기명 투표에서 참소방인으로 뽑혔다.


화천 산천어축제장 안전사고 대책 수립


춘천소방서는 화천 산천어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소방서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 동안 행사장 내 사고 발생에 대비, 지휘본부를 운영하며 구조·구급대 및 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


또 예방안전순찰도 강화해 축제장의 가설식당 등 임시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점검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