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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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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2
조회수
1169
내용

 동해소방서 직원들 보유 자격증 557개(연합뉴스)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직원들의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다.

동해소방서는 직원 112명이 취득한 각종 자격증이 1인당 평균 5개꼴인 557개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유병권 대원은 자동차 정비 등 자그마치 13개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등 10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자도 4명에 이르고 있다.

자격증 보유현황을 보면 자동차검사 및 정비 등 자동차 관련이 165개, 컴퓨터 그래픽 및 활용 능력, 자무자동화 등 정보처리 분야 117개, 수상인명구조 및 잠수기능사, 응급구조사 등 구조구급분야 62개 등이다.

또 무선설비기사 등 통신분야 58개, 산업안전 및 위험물, 소방설비, 전기기사 등 설비분야 20개, 웃음치료사 지도자 1급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자격증 취득 열기가 높은 것은 화재진압의 경우만 하더라도 전기, 가스, 건축, 토목, 유체역학 등 관련 학문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능력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각종 재난 시 구조 구급활동을 하는 위급한 순간에도 안전하게 대처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흥교 동해소방서장은 “직원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능력 배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해소방서 직원은 모두 ‘자격증 왕’ 112명 557개 취득 (도민일보)

한 소방서 직원들이 취득한 자격증만 모두 557개에 이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전 직원 112명이 취득한 각종 자격증만 모두 557개에 달한다. 이는 직원 1인당 평균 5개꼴이다. 직원들 가운데 가장 자격증이 많은 직원은 13개까지 있으며 10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자도 4명에 달한다.

이흥교 동해소방서장은 “여러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현장 활동시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방출동로 취약지역 절반 넘어 (삼척mbc)

삼척의 상가나 주거밀집지역의 소방출동로 가운데 절반이상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척소방서의 소방출동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앙시장을 비롯해 도계 전두시장과 대형마트, 대학로와 정라동 등 9곳 가운데 2/3인 6곳에서 소방출동로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현장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일주일에 한번이상 실시하는 한편 시와 경찰과 함께 홍보와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신종플루 학교중심 급속 확산, 일부 학교 하루동안 36명 확진 판정, (도민일보)

도내 누적 감염 학생수 1500명 넘어, 27일부터 초중고생 우선 백신 접종

추석 이후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종플루 확산세가 심각(본지 10월19일자 5면)한 가운데 도내 누적 감염 학생수가 1500명을 넘어서는 등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집단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학생 감염자가 크게 늘자, 이르면 27일부터 실시하는 백신 접종을 학생 우선으로 실시키로 하는 등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1일 현재 도내 283개교에서 1534명의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발생, 161개교 63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부 학교에서 무더기 감염사태가 잇따르자, 도교육청이 17개 지역교육청별로 학교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춘천여중은 지난 16일 하루동안 36명의 학생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 하루 6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총 6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평창초교도 이날 하루 16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며, 원주 치악중 13명, 춘천 후평중 8명 등 무더기 감염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태백 A초교는 지난 19일 4명, 20일 8명 등 이틀간 12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되는 등 추석 이후 20여명에 달하는 재학생이 치료중이다. 이 학교 3학년의 한 학급은 신종플루 양성반응 및 확진환자가 대거 발병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휴반에 들어갔다.

이처럼 신종플루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교육과학기술부의 휴교 자제 지침에도 불구, 동해 삼육초교와 평창초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2∼3일간 휴업 및 휴교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연말까지 영유아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내년 1월 이후에는 노인과 만성질환자, 군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올해 10월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나머지 전염병 대응요원 등에 대해 접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방역당국 관계자는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플루가 서늘한 날씨와 집단생활 등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내달부터 학생에 대한 백신접종이 실시되면 이같은 확산세는 어느 정도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척 바닷물로 산불진화한다 맹방해변서 오늘 시연회 (삼척mbc, 도민일보)

가뭄 등 건조 상황이 심화되면서 식수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바닷물이 산불 진화에 적극 활용된다.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 전문 진화장비 ‘씨 스노클(SEA snorkel)’을 도입, 22일 오전 10시 삼척시 근덕면 맹방 해변에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삼척시와 인근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 진화 실험 결과 바닷물을 활용해도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연에 앞서 국립산림과학원이 바닷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하고, 시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대형 헬기(S-64E)에 씨 스노클을 장착할 경우 시속 75㎞/h로 비행하는 중에도 35초 안에 바닷물을 8000ℓ의 물을 담아 산불진화에 사용할 수 있어 건조기 용수 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산불 진화에도 더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서 주택 화재 집주인 숨져 (강원일보)

지난 20일 밤 11시33분께 화천군 상서면 봉오3리 이모(60) 씨 집에서 불이 나 이씨가 숨지고 66㎡ 규모의 가옥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산악사고 속출 … 치악산 오르던 50대 숨져 (강원일보)

원주지역 최근 두 달간 사고 전년대비 70% 이상 늘어

가을철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산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30분께 원주시 신림면 상원사 인근 치악산 일원에서 등반중이던 김모(59·의왕시)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켜 119구조대의 산악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과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을 앓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4시20분께 판부면 금대리 일원에서도 하산하던 영국 국적의 한 외국인(여·68)이 다리 부상을 입어 헬기로 구조되기도 했다.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9월과 10월 현재까지 원주와 횡성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5건보다 약 2배가량 늘었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날이 저물고 숲이 우거져 있을 경우 헬기 구조가 불가능할 수 있는 만큼 산행 경로 주요지점을 확인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 불곡산 산불...여관화재로 1명 사망 (YTN)

밤사이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양주 불곡산에서는 산불이 나 임야 5,000㎡가 소실됐고, 부산에서는 여관 화재로 투숙객 한 명이 숨졌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산 능선을 따라 번집니다.  공무원과 군인, 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불을 끄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불곡산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 45분쯤.

이 불로 임야 5,000㎡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터뷰:정운중, 산불 목격자] "많이 번졌더라고요. 급속한 속도로 그래서 걱정이 상당히 되더라고요. 점점 번져서 내려오면 마을 근처까지 금방 내려올 것 같은 불안감이...."

[리포트]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방 내부는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부산시 연산동에 있는 여관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1시 반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투숙객 54살 고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고 씨가 있던 2층 방안에 연탄 화덕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경북 경산에 있는 단란주점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점 내부 20㎡가 불에 타 3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