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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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7.27일자)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09-07-27
조회수
1012
내용

 

≪신문매체≫


≪강원일보≫


춘천 지암리 계곡서 20대 익사


지난 25일 오후 3시30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계곡에서 이모(24)씨가 수영을 하던 중 물속에서 나오지 않자 친구인 김모(24)씨 등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1m 깊이의 물속으로 잠수를 하겠다고 들어간 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친구 등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도민일보≫


주말 사고 잇따라 8명 사망·4명 부상


7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빗길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사건으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26일 오후 4시 10분쯤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김 모(26·경기 군포시)씨가 3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 등은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6시 10분쯤 김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앞서 25일 오후 10시쯤 강릉시 송정동 중계펌프장 앞 도로에서 김 모(30)씨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 모(60)씨를 들이받아 자전거를 탄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오후 2시쯤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부근 국도 7호선에서는 길을 건너던 김 모(10·초교 4년)군이 오 모(29)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김군이 숨졌다.


또 이날 오전 7시24분쯤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국도 44호선 구성 제1육교에서 렉스턴 승용차를 몰던 임 모(39)씨가 다리 난간 기둥을 들이받아 동승했던 주 모(47)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한 모(4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26일 오전 10시쯤 숨졌다. 또 운전자 임씨 등 4명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밤 12시25분쯤에는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모 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최 모(57)씨가 운전하던 코란도 밴 화물차가 반대편 차선에 있는 굴착기를 들이받아 최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물놀이 사고와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사건도 잇따랐다.


25일 오후 3시30분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인근 하천에서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던 이 모(24)씨가 잠수를 한 후 나오지 않는 것을 친구 김 모(24)씨가 발견, 물에서 꺼내 119구급대에 신고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앞서 24일 오후 5시10분쯤 춘천시 우두동 주택에서 이모(72)씨가 마당에 누워 토하고 있는 것을 부인 이 모(64)씨가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25일 오전 2시19분쯤 숨졌다.




≪방송매체≫


≪GTB강원민방 뉴스820 - 강원뉴스≫


장마철 전기화재 주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면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1일 밤. 원주시 학성동의 한 문구점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가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전기 콘센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뒤 강릉시내 한 노래방에서도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기기를 모두 태웠습니다.

장마철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기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평소보다 누전 현상이 20배 이상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달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03 건.

이 가운데 36건이 누전과 합선, 과부하 등 전기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습도가 높다 보니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출동이 많다. 나가 보면 전기가 노후되고 복잡한 것이 많다."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전기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GTB뉴스 임광빈입니다.



≪MBC 9시뉴스데스크 - 전국뉴스≫


불내고 소방차 탈취‥광란의 질주 후 붙잡혀


방화 용의자가 소방차를 잇달아 탈취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소방차를 타고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으며 1시간 반 동안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의 한 마을.

그제 오후 7시쯤 51살 이 모 씨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트랙터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달 초 집중호우 때 자신의 농경지가 물에 잠긴 문제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빚어진 일입니다.


마을 주민

"자기 부인이 뭐라고 하니까 불같이 일어나서 둘이 (싸우고)... 부인은 저쪽으로 가 있고 그러더니 연기가 무지하게 많이 나. 그래서 갔더니 불나버렸더라고."


그런데 이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을 흉기로 위협해 소방차를 빼앗은 뒤 혈중 알코올 농도 0.140%의 만취상태로 몰았습니다.


출동 경찰관

"칼 들고 위협하니까 소방관이 문도 못 닫고 뒷좌석으로 도망갔죠."


4킬로미터 가량을 몰며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소방차 앞부분은 보시는 것처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소방차가 고장 나자 뒤이어 출동한 소방지휘 차량을 흉기로 다시 위협해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빼앗긴 소방차를 뒤쫓다 놓쳤으나 주민들의 도움으로 뒤늦게 소방지휘 차량을 발견해 순찰차 7대로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한 대가 부서졌고, 가스총 등이 사용된 뒤에야 이 씨가 붙잡혔습니다.

소방차를 빼앗긴지 1시간 반 만이었고 이 씨는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SBS 8시뉴스 - 전국뉴스≫


▣ 물놀이·식중독 사고 잇따라…피서객 주의 요구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물놀이와 식중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안전한 피서길이 되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지성 기자입니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하천입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남성 2명을 물가로 옮겨 응급조치를 해 보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26일) 낮 12시쯤,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42살 최 모씨를 다른 최 모씨가 구하려 뛰어들었다가 함께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낚시를 하면서 (안 쪽으로) 조금씩 들어가다가 갑자기 모래톱이 있으니까 (빠져서)…. 한 사람이 수영을 못 하거든요.]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친척 등과 함께 물놀이와 낚시를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 강서구와 해운대구의 선착장에선 두 명의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대교 근처에서 9명이 탄 레저용 보트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8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해 29살 정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46살 임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연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북 김천시에선 포항 호미곳 관광을 갔다가 횟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주민 30여 명이 구토와 같은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동해안에서 산 소라를 나눠먹은 강원도 횡성 주민 10명도 복통 등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뉴스 - 전국뉴스≫


오창 과학단지에서 폭발사고...진화


오늘 낮 12시 15분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단지에 있는 편광필름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공장 일부에 불이 붙어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나 나자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유독가스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안서 낚시하다 40대 2명 익사


오늘 낮 12시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부근 하천에서 42살 최 모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후배 최 씨가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지자 선배 최 씨가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하천 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시 반쯤 사고 현장 부근에서 이들의 시신을 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