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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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진선 강원도지사님 신년사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0-01-04
조회수
917
내용

 

新    年    辭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큰 복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토방위에 임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도 무운장구를 빕니다.


한해 또한 예외없이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해입니다.


나라경제가 그렇고, 남북관계가 그렇고, 특히 지방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간 강원도발전을 위해 틀을 짜고, 기반을 다져온 일들을 본궤도에 진입시키고, 완성시켜야 합니다.


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각오와 자세로 새해를 맞게 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그리 간단치 않고, 또 어떻게 진전이 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새로운 내일은 열리지 않습니다.


리고 분명한 것은 강원도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라는 것입니다.

동북아 지역이 새로운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고, 강원도가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강원도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단지입니다.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대한민국의 허파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년도의 도정은『강원도 녹색성장 선도화의』로 정하고,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시책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이 지역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도록 특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의료융합, 의료관광, 첨단지식, 신재생에너지 등 생명건강산업을 강원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산소길, 동해안 낭만가도, DMZ 등 강원도를 녹색관광 명품지대로 만들어 관광객 1억명 시대를 달성할 것입니다.


특성화, 차별화, 명품화 전략을 통해 농어가 소득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진입시킬 것입니다.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강원도의 자산 가꾸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강원도적인 문화형성사업에도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중적인 투자를 통해 도 전역의 2시간대 생활권을 완성하고, 동북아시대를 대비하여 복합물류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연계해서 권역별 발전전략을 가시화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려놓겠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강원도의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아주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불씨를 지펴주시고 그 열기를 확산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유시유종(有始有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시작한 일들은 반드시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위해 추진해온 시책과 사업들을 완성시키는데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성원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도민 모두가 뜻하시는 일들이 꼭 이루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도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강원도지사  김 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