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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불나면 살펴서 대피’소방과학교실 운영
작성자
동해소방서 홍보
등록일
2024-10-02
조회수
81
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는 지난 9월부터 동해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방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과학교실은 불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상황 판단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실습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학습내용은 ▲연소 이론 이해 ▲열의 특성 이해 ▲소화 원리 이해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 등이 포함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년) 공동주택 화재의 96.7%가 발화지점 및 발화층으로 연소범위가 제한되고, 다수 층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비율은 3.3%에 불과하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피해 중 42.5%는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상황별 대피 전략과 올바른 피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소방과학교실에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피난 행동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아파트 모형을 활용한 과학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소방과학교실이 화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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