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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해소방서, 산불 0%만들자!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12-21
조회수
906

동해소방서, 산불 0%만들자!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는 한파와 영동지역 7개 시·군에 건조경보가, 정선과 평창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7일 하루에만 도내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경계태세를 강화한다.


 지난 17일 오후 3시께 삼척시 도계읍 흥전 1리 나한정 앞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 정상까지 연소가 확대되어 많은 소방력이 투입된 후에 국유림 0.3ha를 태우고 2시간 10여분만에 간신히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일어난 산불뿐만 아니라, 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국내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서 동해소방서는 동해시 산불 인접지 공사현장에서 불티로 인하여 산불로 비화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소방서는 산불 경계태세를 강화하기 위하여 ▲재래시장 및 주요등산로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 ▲농산부산물 공동소각 유도 ▲화재 및 산불 출동태세와 진화 지휘체계 점검 및 대주민 홍보 등 산불 및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