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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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났던 기억 모두 잊고, 스틸하우스에서 새 삶을 시작해요~♪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10-28
조회수
703

동해소방서(서장 이흥교)에서는 지난해 12월 5일 전기화재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져있던 동해시 비천돈 양희표(36)씨의 주택을 포스코와 소방방재청 등 함께 재건축하여 28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가 한국철강협회, 국제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화재피해세대 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된 것으로, 동해의 양희표씨 주택이 전국에서 두번째 대상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양희표씨 가족은 불의의 화재로 인해 일순간에 그들의 보금자리를 잃어 전소되고 남은 창고 한켠을 방으로 개조해서 살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화재에 아주 강한 '스틸하우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불의의 화재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 이제 따뜻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