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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소방관이 된 아들,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4-28
조회수
1337
내용
먼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렇게 직접 글까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소방관이 된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시며 뒤에서 묵묵히, 때로는 뜨거운 열정으로 응원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에 저희는 또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워 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소방관들의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는 119시상식이었지만 저희는 아버님의 관심이라는 더 큰상을 받은 느낌입니다...^^
이 땅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삶을 사는 35,000명의 소방인....그리고 그들의 부모, 자식, 형제....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직업상 늘 현장속에서 위험을 안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내서 현장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늘 아침....가슴 한켠이 따듯해지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직까지는 새내기 소방공무원인 아버님의 아들.......철원소방서 소방사 이정규......
세월이 흐른 후, 멋진 베테랑 소방관이 되어 있을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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