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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말벌 경보 발령! 밝은 옷을 입으세요’
작성자
철원
등록일
2024-08-29
조회수
79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말벌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벌 쏘임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벌 쏘임 신고는 2,371건이 발생하였으며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30일 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8월~9월 벌 쏘임 건수는 1,250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벌집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119 신고하기 ▲ 말벌 서식이 의심되는 장소 접근 금지 ▲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 밝은 계열의 옷 착용하기 ▲ 벌집을 건드렸다면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가려 20m 이상 벗어나면 대부분 벌집으로 복귀한다고 한다.
벌 쏘임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수 있으며 대처 방법으로는 ▲ 독침이 남아있다면 카드 등 날을 이용하여 벌침 제거 ▲ 쏘인 부위 감염 방지를 위해 흐르는 물로 세척 후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 신고하여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첨부파일
벌 쏘임 포토 카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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