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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악천후 속에서도 복구잡업 및 추가피해 방지에 전념
작성자
철원홍보
등록일
2020-08-10
조회수
871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7일부터 주말까지 수해 피해지역 복구작업 및 추가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9일까지 800mm의 폭우가 쏟아진 철원은 저지대 마을 여러 곳이 침수되어 주택 210여 채, 12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356ha, 농가 430여 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7일부터 수해복구 피해대책 지원본부를 운영 중인 철원은 춘천, 강릉, 속초 등지에서 지원을 온 소방력과 합세하여 복구 작업 중이며, 의용소방대는 마을 식기류 세척, 빨래 등에 일손을 돕고 있다.
피해대책 지원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남흥우 서장은 9일 오전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고, 복구상황 파악 및 소방력, 의소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남 서장은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원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복구에 애쓰는 직원 및 의용소방대, 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철원은 오는 14일까지 비 소식이 있기 때문에, 철원소방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1단계를 유지 중이며, 추가피해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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