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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의식확산 앞장
작성자
철원홍보
등록일
2020-03-07
조회수
830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이달부터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최우선임을 알리는 ‘불 나면 대피 먼저’ 의식 확산과 ‘봄철 화재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주택 등에서의 화재는 일찍 발견하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소화기 등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급격히 연소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진화보다 대피를 우선하는 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봄철에는 쓰레기 또는 논ㆍ밭 소각 등이 많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야외 화재나 산불의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철원군은 봄철 화재 발생률이 사계절 중 가장 높다.
봄철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한 경우가 대다수다. 부주의 화재는 한순간에 발생하지만 피해를 복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길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 나면 대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항상 예방 의식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화재를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링크 : http://fpn119.co.kr/132427